'한번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에 직진하는 알렉스 착잡하게 지켜봐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6.0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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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알렉스가 이민정을 향한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이상엽과의 삼각관계에 불을 지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하 '한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에게 직진하는 이정록(알렉스 분)을 신경 쓰는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규진은 송나희를 구하다 다친 이정록을 자신의 데려다 주려 했지만, 송나희가 "나 때문에 다친 거니까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라며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정록은 "내가 선택해야 하는 건가?"라며 송나희를 택했고, 송나희가 이정록의 차를 운전하게 됐다.

차 안에서 송나희는 "남들은 못 본 척 지나치는 거 굳이 나서고 따지고 덤비고 윤 선생처럼 유연하게 달랠 줄도 모르고 책임질지도 못할 거 괜히 건드렸다가 남 피해만 입히고"라며 자신을 질책했다.

그러자 이정록은 "그래서 좋아하는 건데 난. 다들 못 본 척 지나치면 누가 바로잡아?"라며 자신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송나희는 "좀 오그라들긴 하지만 위로가 된다"고 답했다.


다음날 송나희는 출근을 위해 이정록을 픽업해 병원으로 향했다. 이정록은 팔 상태를 묻는 송나희에 "그른 거 같아. 너 나 평생 운전해 줘 하면 어쩌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규진은 함께 출근한 두 사람을 보곤 착잡함을 숨기지 못했다.

윤재석(이상이 분)은 "저렇게 붙어 다니면 정분 나는 건 시간 문제겠어"라고 말했고, 윤규진은 "이미 시작됐어. 이미 시작됐다고 정록 선배, 송나희에게 얘기했어. 마음 있다고"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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