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와사비, 케리건메이 협박 논란.."기다려" 입장표명 예고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5.31 23:37 / 조회 : 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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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와사비 /사진제공=엠넷


래퍼 퀸 와사비가 타투이스트 겸 래퍼 케리건메이를 협박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퀸 와사비가 "기다려달라"며 입장 표명을 예고했다.

퀸 와사비는 31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이런저런 말이 많다. 방송 중이라서 섣불리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방송 끝나고 진실을 밝힐 예정이니 일단은 모두 중립기어 박고 기다려달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퀸 와사비는 케리건메이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지난 27일 케리건메이가 자신의 유튜브채널 '케리건메이'에 '와사비 디스곡'이라는 영상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 디스곡에 따르면 퀸 와사비는 케리건메이에게 찾아가 팬이라며 타투를 받고 돌아갔다. 하지만 다음 날 퀸 와사비는 케리건메이에게 '타투는 불법'이라며 태도를 바꾸고 오히려 돈을 보내라고 협박했다고. 결국 케리건메이는 퀸 와사비의 요구대로 돈을 줬지만, 케리건메이는 퀸 와사비의 신고로 벌금형을 받아 전과자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케리건메이는 해당 영상 댓글에 "왜 네가 피해자고 내가 가해자냐. 법 이용해서 사람 괴롭히니까 재밌냐. 너 보면 심장 쿵쾅거려서 잠도 안 온다. 잊을만 하니까 방송 기어나오네. 사과해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퀸 와사비는 엠넷 '굿 걸'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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