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종횡무진' 수쿠타-파수, 서울 이랜드 공격의 '화룡점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5.31 20:25 / 조회 :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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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외인 공격수들의 활약에 힘입은 서울 이랜드FC가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이랜드는 31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경기에서 충남아산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정정용 감독은 프로 데뷔 승리에 성공했다.

이랜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국의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을 선임했지만 시즌 초반 4경기에서 3무 1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사실 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라운드 경남FC 홈, 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3연속 무승부를 거뒀지만 맞대결을 펼친 팀이 모두 K리그2 우승 후보였기에 결코 나쁜 결과라고는 할 수 없었다.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확실하게 팀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는 이랜드는 안양과 홈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기세가 다소 주춤했다. 지금까지 득점을 터뜨린 선수는 레안드로, 김민균, 원기종 등 총 세 명에 불과했다. 이랜드 입장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경험한 수쿠타-파수의 활약이 절실했다.

수쿠타 +-파수는 거의 매 경기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아산전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레안드로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이타적인 플레이로 아산을 괴롭혔다. 육중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발기술을 선보이며 기회를 창출했다. 특히 전반 2분 만에 PK를 얻어내며 이랜드의 시즌 첫 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개막 전 수쿠타-파수는 연습경기에서 활약하며 기대를 불러 모았다. 정정용 감독 역시 수쿠타 파수의 기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애초 수쿠타-파수는 최전방에서 타겟맨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였지만 아산전에선 빈 공간을 부지런히 활용하며 동료들을 도왔다. 그러자 레안드로, 김민균, 서재민 등이 모두 살아났다. 이랜드는 새로운 무기를 하나 얻게 된 것이다.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이랜드는 4라운드 안양전 0-2 패배의 아쉬움을 깔끔하게 털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정정용 감독에게 첫 데뷔 승을 안겨줬다. 또한 수쿠타-파수의 능력을 확실하게 엿볼 수 있었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이랜드는 수비하기 바빴던 팀이었다. 하지만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로 수쿠타-파수와 레안드로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이랜드는 이번 아산전 승리로 많은 것을 얻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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