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향기·박구윤·주헌·유겸, 예상도 못한 반전 정체[★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5.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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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조향기, 박구윤, 주헌, 유겸이 등장해 시청자와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8인의 복면 가수들이 가왕 방패의 2연승을 막기 위해 나섰다.


1라운드 첫 대결은 핑클과 S.E.S.였다. 두 사람은 베이비복스의 '킬러'로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2라운드에 진출할 승자는 S.E.S.로, 핑클이 가면을 벗게 됐다.

핑클의 정체는 바로 방송인 조향기. 약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는 조향기는 "결혼 10년 차인데 그간 육아에 전념했다. 다시 방송을 열심히 시작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울적한 일이 많은데 저를 보고 많이 웃으면 좋겠다"고 밝혀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두 번째로 다이아몬드와 진주가 2AM의 '친구의 고백'을 부르며 대결했다. 승자는 진주로 다이아몬드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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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다이아몬드는 바로 '뿐이고'로 트로트계 대세로 떠오른 박구윤. 데뷔 14년 차라는 그는 행사 초대가수 명단에 자주 자신의 이름이 잘못 적혀있다며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임영웅을 '복면가왕'에 추천하며 "꼭 나오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어 최고예요와 짜증 지대로다가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으로 대결했다. 대결에서 패배한 최고예요는 가면을 벗었다. 정체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메인래퍼 주헌이었다.

예상치 못한 주헌의 등장에 판정단들은 뒤집어졌다. 주헌은 "롤모델이 마이클 잭슨"이라며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판정단석에 앉아있는 윤상을 향해 팬심을 드러내며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로 복분자와 매실이 만났다.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로 대결을 펼친 결과 승자는 매실이었다.

가면을 벗은 복분자는 바로 그룹 갓세븐의 메인댄서 유겸. 솔로곡으로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른 유겸은 "초등학교 때 박진영 PD님을 보면서 댄스 가수 꿈을 키웠다"면서 "아직도 가수를 하고 계셔서 정말 존경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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