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라이브' 슈퍼주니어 "드레스 코드는 맨발" 폭소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5.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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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브이 라이브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가 '비욘드 라이브'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31일 오후 3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비욘드 라이브'의 여섯 번째 공연 '비욘드 더 슈퍼쇼'(Beyond the SUPER SHOW)를 생중계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미스터 심플'(Mr. Simple) 수록곡 '슈퍼맨'(SUPERMAN)와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타임리스'(TIMELESS) 타이틀곡 '이야이야요'(2YA2YAO)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슈퍼주니어는 '비욘드 라이브'에 참여한 소감을 한 마디씩 전했다.

먼저 신동은 "이런 세상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우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를 함께 지내온 세대다. 이 정도면 디지털의 끝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화상으로 보면 감동이 적을 것 같았는데 (팬들 얼굴이) 띄워지는 순간 감동이 몰려왔다"고 덧붙였다.

동해는 "멤버들끼리 화상 통화를 자주 하곤 했다. 이렇게 화상을 통해 공연을 하게 될 줄 몰랐다. 이렇게라도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감동을 전했다.

시원은 "정말 '인크레더블'이다. 웅장하고 이런 시대에 공연할 수 있다는 게 사명감을 들게 한다"고 말했다.

은혁은 "공연 며칠 전부터 드레스 코드를 정했다. 맨발로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발이 안 보인다"며 "발을 좀 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영상 속 한 팬이 바로 발을 들어 올려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특은 "함성 소리가 안 들릴 줄 알았는데 잘 들린다"며 기술의 발전에 감탄했다.

'Beyond LIVE'는 기술과 공연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SM엔터테인먼트가 지향하는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진화된 디지털 공연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고 호평 받고 있다. 앞서 SuperM(슈퍼엠), WayV(웨이션브이), NCT DREAM(엔시티 드림), NCT 127(엔시티 127), 동방신기 총 5팀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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