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드리블, 메시와 '공동 1위' 日열광 "경이적 데이터"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5.31 10:12 / 조회 :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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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좌), 쿠보. /AFPBBNews=뉴스1
일본 축구 유망주 쿠보 타케후사(19)가 메시급 드리블 돌파 능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난 데이터가 공개됐다.

통계전문사이트 '알레비아 애널리틱스'가 30일(한국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쿠보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돌파 성공 공동 1위에 올랐다.

메시와 쿠보는 나란히 90분 기준 5.4회 성공을 나타냈다. 스페인 언론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드리블러 20인'을 선정해 보도했다. 일본 매체 '풋볼존'도 이 소식을 전했다.

특히 풋볼존은 "쿠보가 천재 메시와 함께 공동 1위다. 경이적인 데이터"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풋볼존은 "올 시즌 쿠보는 리그 24경기 1431분 동안 3골을 넣었다. 메시는 22경기 1889분 19골이다. 득점에서는 크게 뒤지고 있지만 드리블 성공은 비슷하다. 쿠보의 적극성이 데이터로 나타나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풋볼존은 "파리생제르맹이나 AC밀란 등 명문 클럽들이 쿠보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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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비아 애널리틱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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