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레드벨벳 아이린X슬기, 3차 시도 끝 '넌 내꺼'·'아이돌' 받쓰 성공 [★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5.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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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방송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김원준의 '넌 내꺼', 자이언티의 '아이돌'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어나더 레벨' 특집으로 꾸며져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슬기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기는 "한 번 보기 시작하니까 끝도 없이 보게 된다. 그런 매력이 있다"라며 '놀라운 토요일' 시청자임을 밝혔다. 아이린은 '놀라운 토요일'에 출제된 레드벨벳 문제에 낯선 향기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아이린은 "싸이코 문제가 나온 방송을 봤다. 저도 못 알아듣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MC 붐은 "팬들 사이에서 문제 출제 부분이 마의 찹살떡 구간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슬기는 아이린에 대해 "승부욕이 진짜 강하다. 게임의 여신이다. 게임에 져본 적이 없다. 언니 믿고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귀가 잘 안 들린다"고 답했다. 아이린은 "또한 슬기는 "혜리와 고교 동창이다. 같은 반도 된 적 없고 마주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혜리는 "활동 시기가 달랐다"라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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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방송화면 캡처



1라운드에서는 김원준의 '넌 내꺼'가 출제됐다.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가사를 다 적지 못했다. 아이린은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박나래는 아이린과 슬기에게 "유닛은 유닛"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서로 단점을 보완해주는 게 아니라 단점이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90년대 노래에 강한 문세윤이 원샷의 유력 주인공으로 떠올랐다.문세윤은 "다음 가사도 줄줄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주도권 잡으려고 안 쓴거야. 멋있게 보이려고"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여기가 포인트다"라고 말했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특히 슬기는 "소름 돋는다"라고 했다. 또한 문세윤은 "1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게 열어주겠다"라고 강조했다. 1라운드 김원준의 '넌 내꺼'의 원샷 주인공은 문세윤이었다. 멤버들은 3차 시도 끝에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가 출제됐다. 1등으로 통과한 사람은 슬기였다. 이어 혜리, 아이린, 박나래, 문세윤, 신동엽, 피오, 넉살 순으로 퀴즈를 맞췄다. 2라운드에서는 슬기와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가 등장했다. 바로 자이언티였다. 2라운드에 출제된 문제는 자이언티의 '아이돌'이었다. 박나래는 "피쳐링 했으니까 들어본 적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슬기는 "전곡은 들었지만 그때 당시에 들은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답했다. 자이언티의 '아이돌' 원샷 주인공은 박나래였다. 1차 시도에서 실패한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2차 시도에서도 실패했다. 결국 3차 시도에 도전하게 됐다. 멤버들은 3차 시도 끝에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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