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시우민 등 출연 뮤지컬 '귀환', 코로나 여파→개막 연기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5.30 15:19 / 조회 :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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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시우민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엑소 디오, 시우민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귀환'의 개막일이 연기됐다.


30일 뮤지컬 '귀환'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지난 5월 28일 코로나19 재확산 관련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6월 4일부터 14일까지의 공연을 취소하고 6월 16일로 개막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귀환'을 많이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개막 연기와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6월 4일부터 14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는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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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귀환'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제작사 측은 "6·25 70주년을 맞아 기획된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개막 연기 및 취소에 대한 아낸를 드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공연 재개에 맞춰 다시 한 번 전 스태프와 배우 그리고 육군본부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좋은 무대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관객 여러분과 배우,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시 찾으러 오마 다짐했던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승호의 현재 그리고 6·25전쟁의 한가운데 소용돌이쳤던 과거가 교차되며 이야기는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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