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페드로, 옛 스승 사리가 부른다... 유벤투스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5.30 11:53 / 조회 :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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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차기 행선지로 유벤투스가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페드로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황금기를 누린 페드로는 2015년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로파리그, FA컵 등을 거머쥐며 우승 청부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후 기류가 바뀌었다. 올 시즌 리그 9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에 지난 시즌 첼시에서 페드로와 함께했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관심을 보였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사리 감독의 요청에 따라 페드로 영입에 나섰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페드로를 원하는 유벤투스는 AS 로마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최근 로마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페드로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며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매체는 “현재 로마는 단순 관심이지만 유벤투스는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경기 출전을 원하는 페드로의 차기 행선지는 이탈리아가 될 것이다”라며 세리에A의 관심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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