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5.2km? 사기다" 데이비스 스피드에 동료들 입이 '쩍'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5.30 06:30 / 조회 :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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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AFPBBNews=뉴스1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이자 알폰소 데이비스(20)의 스피드에 언론은 물론 축구인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캐나다 방송 CBC는 29일(한국시간) "데이비스가 스피드와 영리함으로 뮌헨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폭풍 칭찬했다.

데이비스의 스피드를 볼 수 있었던 경기는 지난 27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와의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였다. 당시 선발 출장한 데이비스는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 경기는 동갑내기 엘링 홀란드와 캐나다 출신 풀백 데이비스의 '젊은 피'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데이비스의 스피드는 어마어마했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했다. 홀란드를 끝까지 추격하며 따라가는 상황에서 데이비스의 최고 속도는 시속 35.2㎞에 달했다. 결국 홀란드는 데이비스를 넘지 못했다.

인터밀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기다. 반칙급 속도다"는 글과 함께 찬사를 보냈다.

팀 동료인 토마스 뮐러(30)는 에니메이션 캐릭터로 비유했다. 뮐러는 "그는 때때로 좋은 위치에 서 있진 않지만 상대로 하여금 '오, 이 정도면 충분해. 여유가 있겠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리고는 바이에른 뮌헨의 '더 로드 러너'가 되어 '밍, 밍! 밍, 밍!' 소리를 내며 따라잡은 뒤 공을 빼앗는다"고 재미있는 비유를 하기도 했다.

로드 러너는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한 코미디 단편 애니메이션 '루니 툰'에 나오는 캐릭터다. '밍, 밍!' 소리를 내며 날지 못하고 달려만 가는 새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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