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 5년만 '대형 참돔' 월척..차승원 '덩실덩실'[★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5.29 22:48 / 조회 :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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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이 6자 참돔 월척에 성공하며 '찐 참바다씨'에 등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유해진이 '삼시세끼' 사상 최초 초대형 월척에 성공했다.

유해진은 이날 본격적으로 바다낚시를 하러 나섰다. 한동안 고기를 잡지 못해 무거운 마음으로 대를 잡은 그는 어느 순간 낚싯줄이 팽팽하게 당겨진 걸 느꼈다. 유해진은 기대감을 한껏 안고는 "미안하지만 잡아야 되겄다"라며 "우와아 이거 힘든 거구나. 그동안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낚싯줄을 한참동안 감아올리자 물고기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유해진이 잡은 물고기는 대형 참돔이었다. 참돔은 6자(66cm) 크기를 자랑했다. 유해진은 "우와!", "아이고야"라며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다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여러분 5년 만에 만났습니다. 참돔입니다. 어떻게 잡혀도 이렇게 큰 게 잡히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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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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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화면 캡처


"차!"라라고 차승원을 부르며 의기양양하게 집에 돌아온 유해진은 "그냥 물이야"라며 참돔을 투척했고, 박스를 열어 본 차승원은 "이거 뭐야. 돔 잡았어?"라며 뒷걸음질쳤다. "낚시로 잡았냐"는 차승원의 질문에 유해진은 "아 그럼 뭘로 잡어. 뭐긴 뭐야 참돔이지"라며 여유롭게 웃었다.

손호준이 무겁게 참돔을 들어올리자 차승원과 제작진이 소리를 질렀다. 차승원은 "풍악을 울려라"며 덩실덩실 춤을 췄다. 차승원은 "잘했네 잘했어"라고 유해진을 칭찬했고, 유해진은 "참돔이 어디있나 했더니 요기 요기 있었네"라고 받아쳤다.

차승원이 참돔을 직접 손질해 회를 떴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차셰프가 만든 특제 초고추장에 회를 찍어먹으며 "이래서 참돔 참돔 하는구나"라며 감격했다. 차승원은 지난 밤 돌문어부터 참돔 월척까지 떠올리며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진짜 좋았어"라고 했고, 유해진은 "이래도 되나 싶네"라며 웃었다.

세 사람은 마무리로 신김치에 제작진이 준 라면까지 야무지게 알찬 저녁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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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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