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프랑스 여자' [강추비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5.31 10:30 / 조회 :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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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영화 포스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영화계가 꿈틀댄다. 오랜만에 한국 상업 영화 신작이 개봉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두번이나 연기 됐던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침입자', 그리고 김호정 주연의 '프랑스 여자'가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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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침입자' 스틸컷


'침입자', 감독 손원평, 러닝타임 102분, 15세 관람가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친자 확인 결과 DNA를 일치하지만 오빠 서진(김무열 분)은 유진이 수상하다. 유진은 서진에게 "더 이상 집에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고, 유진의 등장 이후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간다. 서진은 동생의 비밀을 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전형화 기자

☞강추 : 질문에 질문으로 이어지는 서스펜스

☞비추 : 뜬금없다면 뜬금없고, 익숙하다면 익숙하다는 사이비


김미화 기자

☞강추 : 변신한 송지효, 여전한 김무열의 조합

☞비추 : 스릴러 속 애매한 오컬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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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랑스 여자' 스틸컷


'프랑스 여자', 감독 김희정, 러닝타임 80분, 15세 관람가


한때 배우를 꿈꿨지만 파리 유학 후 그곳에서 프랑스인 남편과 정착한 미라는 이별의 아픔을 겪고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다. 그녀는 20년 전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함께 공부했던 친구 영은, 성우와 재회한다. 미라는 한 순간에 그때 그 시절 과거로 돌아가 꿈과 현실이 교차하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한다.

김미화 기자

☞강추 : 한국의 이자벨 위페르, 김호정의 섬세한 연기.

☞비추 : 취향 타는 예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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