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AFPBBNews=뉴스1 |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전혀 하지 않았던 오타니였지만 팬들과 소통을 위한 것이었다. 구독하려는 팬들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계정이 생긴 지 만 24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오후 5시 현재 전 세계에서 무려 10만 4000명의 팬들이 오타니를 팔로우했다.
오타니는 가장 먼저 자신이 때려낸 메이저리그 첫 홈런 영상을 게시했다. 2018년 4월 4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3점 홈런을 날렸던 장면을 소환한 것이다.
이에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쇼타임!"이라는 댓글을 적었고 수많은 팬들은 "환영한다", "사랑해요 오타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 17만 8800회가 넘는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