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샀다 하면 거의 망했다... 'EPL 실패' 월클 공격수 11명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5.29 05:02 / 조회 :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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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쉐브첸코.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첼시 입장에서 공격수 영입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샀다하면 거의 망했다. 거금을 주고 데려온 월드 클래스 공격수도 여러 차례 아쉽게 짐을 쌌다.

영국의 더선은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실패한 공격수 11명을 소개했다. 리그 1위 리버풀이 티모 베르너(24·라이프치히)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실패 사례를 되짚어서라도 리그 적응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한 것이다.

그런데 11명 중 6명이 첼시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이다. 그만큼 첼시는 공격수 영입에 재미를 보지 못했다.

에르난 크레스포(45·2003~2008), 안드레이 쉐브첸코(44·2006~2009), 라다멜 팔카오(34·2015~2016), 알렉산드레 파투(31·2016), 곤잘로 이과인(33·2019), 알바로 모라타(28·2017~현재) 등이 첼시서 고개를 숙였다.

이중 가장 유명한 선수는 쉐브첸코. AC밀란(이탈리아) 레전드로 활약한 뒤 첼시로 이적했는데 골 넣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는 리그 48경기에서 단 9골을 넣는데 그쳤다.

또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리버풀서 첼시로 이적한 페르난도 토레스(36)도 대실패한 케이스 중 한 명이다. 팔카오의 경우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14~2015)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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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모라타. /사진=AFPBBNews=뉴스1
맨유에서 실패한 선수로는 디에고 포를란(41·2002~2004),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호빙요(36·2008~2010)가 불명예 주인공이 됐다. 리버풀에서도 스페인 출신 페르난도 모리엔테스(44·2005~2006)가 별 다른 성적을 남기지 못하고 팀을 떠나야 했다.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28)이 활약 중인 토트넘도 아픈 기억이 있다.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솔다도(35·2013~2015), 세르히 레브로프(46·2000~2004)를 데려왔으나 결과는 폭삭 망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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