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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기웅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배우 박기웅이 '꼰대인턴'에서 영탁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HIM)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기웅은 가열찬에게 위기의식을 느끼고 이만식과 결탁하는 '준수식품' 대표이사 남궁준수를 연기했다. 박기웅은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우리가 수목극 1위로 출발할 수 있었다"고 화제성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내가 손꼽을 작품이다. 그게 잘 전달되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뭉클했던 게 있다. OST를 불러준 영탁 씨가 나와 고향 선후배로 알고지내던 사이다. 서로 가수, 배우를 꿈꿔서 만나면 좋겠다고 했는데 만났다. 다시 연락이 닿았는데 둘 다 뭉클해하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꼰대인턴'은 가열찬(박해진 분)이 5년 전 인턴으로 있던 회사에서 최악의 꼰대부장 이만식(김응수 분)을 5년 뒤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면서 갑을 체인지 복수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물.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