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염좌' SK 고종욱, 길어지는 공백... "2주 더 필요하다" [★현장]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5.28 17:13 / 조회 :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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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고종욱.
SK 와이번스 외야수 고종욱(31)의 공백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두고 고종욱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고종욱은 지난 13일 잠실 LG전에서 1회 김현수의 뜬공을 잡으려다 왼 발목을 접질렀다. 검진 결과 발목 염좌 진단이 나왔다.

다행히 가벼운 염좌인 것으로 보였고, 당시 염경엽 감독은 확실하게 낫고 오기 위해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2주가 지났고, 지난 27일부터는 기술 훈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6월 중순은 되어야 복귀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염 감독은 "뛰어야 하는 선수다. 길게 봤을 때 2주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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