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
김태형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전을 앞두고 오재일의 1군 등록 소식을 전했다.
오재일은 지난 20일 잠실 NC전에서 경기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다음 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6일 티배팅을 쳤고, 전날에는 베팅게이지에서 배팅볼 타격 훈련을 하는 등 조금씩 회복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몸상태를 체크한 후 이날 포수 이흥련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투수 정현욱과 포수 장승현이 2군으로 내려갔다.
김태형 감독은 오재일의 기용에 대해 "대타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