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영상 캡처 |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다이어트 팁을 소개했다.
한예슬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한예슬의 다이어트 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예슬은 촬영을 위해 단시간 안에 살을 빼거나 몸매를 만들어야 될 때 사용하는 비법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한예슬은 "아침에 일어나서 눈 뜨자마자 운동복을 먼저 입는다"며 "침대에 계속 누워 있다보면, 특히 잠옷을 입고 있으면 '일어나야지' 마음을 먹어도 옷이 너무 편해서 자꾸 눕게 된다"고 말했다.
또 "그 다음으로는 음악을 튼다. 일단은 업 되는 곡, 댄스곡으로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한다. 뭔가 흥이 오르면 커피를 마신다"고 말했다. "잠을 깨울 수 있는 음료를 마시고 (에너지가) 확 올라오면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저녁에 자기 전 근력 운동을 한다"며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근력이 있어야 평소에도 나의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굶지 않아도 스스로 지방을 태우게 된다"고 말했다. 또 "너무 마른 것보다 지방이 약간 있더라도 건강한 아름다움이 있다. 그게 더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화면 캡처 |
한예슬은 다이어트 중 식단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딱 먹을 음식만 사놓는다. 이번 주는 이렇게 식단 조절을 한다고 하면 딱 먹을 것만 사놓고 자기 전에 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대체할 수 있는 음식을 사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람은 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비주얼적으로 내 눈 앞에 보이는 게 있어야 하고 보상이 있어야 한다. 나는 수년 동안 운동을 해본 결과 내 의지만으로 운동을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달력을 구매했다"고 말하며 자신이 실제 사용하는 물건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운동 스티커를 달력에 붙여 당일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신만의 꿀팁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실패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하루하루 지켜나가고 5일 정도 잘했으면 주말에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 된다"며 "차곡차곡 쌓아가는 나의 근력운동, 근력이 나중에 다 보상을 해준다. 꾸준함이 정답이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의지를 북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