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1주년 "순식간에 지나갔다..팬사랑 꼭 보답"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5.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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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RSVP


아이돌그룹 온리원오브(러브 규빈 리에 나인 밀 유정 준지)가 데뷔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28일 데뷔 1주년 소감을 전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2019년 5월 28일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온리원오브는 데뷔 앨범 'dot point jump'를 시작으로 'line sun goodness', 싱글 'dOra maar', 'MONEY' 그리고 최근 발매한 'produced by [ ] Part1'까지 쉴 새 없는 1년을 보냈다.


온리원오브는 "벌써 1주년이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꿈같은 시간들이 지나온 것 같다"며 "너무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팬들을 만날 수 있던 것도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온리원오브는 "데뷔한 순간부터 팬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꼭 보답해야 되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리원오브는 고퀄리티 음악과 뮤직비디오, 진화된 퍼포먼스로 '고품격 루키'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작은 점이 모여 선을 이루고 면을 만든다는 세계관이 앨범에 담겨있고, 곡과 곡 사이에도 스토리텔링이 다양하게 연결돼 있어 음악 이상의 가치를 제시했다. 아는 만큼 더 흥미로운 그룹으로 각인됐다. 데뷔 5개월 만에 해외 진출이 가능했던 힘이기도 했다.


온리원오브는 "순식간에 지나간 1년이라서 놓친 부분도 많은 것 같아서 아쉽다. 한편으로는 이것이 성장하는 과정 같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동기 부여가 된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항상 완벽한 모습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저희의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21일 신곡 'angel'로 돌아와 음악 방송에서 화려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경쾌하면서 세련된 음악이라는 평가 속에 승승장구하고 있다. 톱클래스 프로듀서 그레이, 보이콜드, 차차말론 등이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보이그룹 앨범이라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온리원오브는 모든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그동안 다 같이 성장했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많이 생겼다. 저희에게 아무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생각이 들 만큼 감사한 마음"이라며 "그 사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항상 과분한 사랑 잊지 않고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온리원오브는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angel'의 무대를 선보인다. 온리원오브는 또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1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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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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