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구본승X안혜경 계약연애 종료..새로운 커플은?[★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5.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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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불타는청춘' 방송 화면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안혜경의 계약 연애가 종료됐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3개월 전 계약 연애를 시작한 구본승과 안혜경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3개월간 계약 연애를 한 안혜경은 "나를 든든히 지켜주는 누군가가 한 명 더 생긴 느낌"이라 말했고 구본승은 "커플처럼 혜경이와 둘이 알콩달콩 챙겨주고, 기대기도 했는데 그런 느낌들이 참 좋더라. 이런 감정도 있는데 내가 여태껏 너무 잊고 살았구나 느꼈다"며 연애 심정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연애를 지켜 본 오승은은 "구본승과 안혜경이 잘 어울린다"면서 "두 사람이 진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계약 연애 종료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구본승은 "우리가 촬영한 영상을 방송으로 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알고 봤더니 혜경이가 진짜 남자친구가 있을 수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구본승의 터무니 없는 말에 안혜경은 "애인이 정말 없다. 계약 연애를 하는 동안 정말 설렜다"며 3개월 간의 소감을 말했다. 또한 안혜경은 "계약 연애 후로 구본승씨와 오빠-동생 하기로 했다. 3개월 동안 너무 좋았는데 나도 이런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다"며 답했다. 구본승은 "이게 잘못하면 관계가 또 불편해지고 어색해질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분 들이 관심을 가질 줄은 몰랐다. 감사하고 고맙다"라면서 "아직까지 공개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데 공개연애를 하면 이런 기분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커플 종료를 마치는 시점에 안구커플은 "우리만 당할 수는 없다. 새로운 커플을 뽑자"고 제안했다. 다음 커플 승계 방법은 눈을 가리고 손에 닿는 사람이 커플이 되는 방법으로 정했고 이에 여자는 조하나, 남자는 한정수가 뽑혀 3개월 간 '공식 커플'로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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