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우현, 이상엽에 최강희 '산업스파이'설 드러내[★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5.26 23:23 / 조회 :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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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방송 화면


'굿캐스팅'에서 우현이 이상엽에 "최강희가 '산업스파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일광하이텍 명계철(우현 분) 전무가 자신의 사무실을 턴 백찬미(최강희 분)를 '산업스파이'로 의심했지만 윤석호(이상엽 분) 대표는 이를 막아섰다.

이날 백찬미는 임예은(유인영 분)과 황미순(김지영 분)에게 "이번 일 잘될 수 있게 나 좀 도와 달라"며 "명계철의 비밀장부를 빼내오는 작전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며칠 후 백찬미는 명계철의 사무실에 침입해 비밀장부를 빼내오려 했고 임예은과 황미순, 동관수(이종혁 분)는 그의 망을 봐주었다. 그러나 백찬미는 사무실에 미리 잠복해 있던 누군가에 의해 습격을 당했고 이에 장부를 가지고 나올 시간이 지체됐다. 그 동안 이를 알아차린 명계철이 사무실에 도착해 백찬미에게 사건의 진상을 캐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명계철은 "백 비서 아닌가? 백 비서가 왜 여기 있냐"며 윤석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윤석호는 "나는 내 직원이 아무 이유 없이 의심 받는 거 기분 더럽다"며 백찬미를 감싸며 사건을 무마했다.

이어 명계철은 "그냥 넘어가면 침입죄 밖에 못 물을 테니 차라리 국정원에 신고하는 게 낫겠네. 혹시 모르잖아. 산업 스파이일지"라며 전화기를 들었고 윤석호는 명계철의 손을 잡으며 이를 저지했다.

이어 윤석호는 명계철에게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고 명계철은 "연구플래시 일체를 나에게 넘기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 말에 윤석호는 "이거 가지고 꺼지라"며 회사의 중요 정보를 넘겨주고 이번 사건을 무마했다.

이후 윤석호는 백찬미에게 "내가 말했죠. 일 못하는 건 상관없는데 못 믿을 사람은 옆에 두지 않는다고. 한 번 이상 봐준 사람 없어요. 백 비서님 외엔"이라고 말하며 끝까지 백찬미를 지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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