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식 감독 "초반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제주전 잘 준비하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5.26 21:04 / 조회 : 1290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대전] 서재원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안산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1로 패했다.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길식 감독은 "2경기 연속 패하고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졌다. 경기 전 자신감을 심어주려 노력했다. 부득이하게 초반 실점으로 주눅 든 플레이를 하게 됐다. 상대가 깊게 수비로 내려서다 보니, 공격에서 세밀함 부족으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펠리팡과 사드를 선발로 세웠다. 김 감독은 "두 선수는 늦게 영입된 선수들이다. 펠리팡은 신체 조건이 워낙 우수해서 제공권을 기대했다. 생각보다 부족했던 것 같다. 사드는 슈팅력이 무서운 선수다. 기대했던 부분은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에 더 출전하면 적응하리라 본다"고 평가했다.

개막전 승리 후 3연패다. 김 감독은 "수원FC와 부천을 상대로 패하다보니,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졌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초반부터 무너졌다. 제주와 경기는 그런 부분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반등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