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이 남자 취한다!...'4G 연속골' 안드레, 대전의 '승리 공식'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5.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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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서재원 기자= 취할 수밖에 없는 남자다.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안드레 루이스가 대전하나시티즌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FC에 1-0으로 승리했다.


안드레가 또 골을 넣었다. 전반 6분 윤승원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튕겨 나오자, 안드레가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개막 후 매 경기 골을 넣고 있다. 벌써 4경기 연속골이다. 안드레는 수원FC와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넣더니, 충남아산FC전 2골, 제주유나이티드전 1골 등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안산전까지 총 5골이다.

안드레의 이른 시간 선제골로 대전은 보다 여유롭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지난 3경기는 모두 끌려가며 뒤집는 경기를 했는데, 안산전만큼은 리드한 채 상대를 몰아붙였다. 안드레는 계속해서 득점 찬스를 만들며 대전의 공격을 이끌었다.


비록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전은 안드레의 골에 힘입어 홈 첫 승 및 4경기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 더불어 부천FC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안드레의 골이 대전의 승리 공식이 됐다고 볼 수 있다. '곤드레 만드레 안드레'라는 유쾌한 소개 멘트처럼, 그는 대전을 넘어 K리그 팬들을 취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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