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미국팬 입간판에 '꽃목걸이' 어떻게?... 김택진 대표 있었다 [★현장]

창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5.27 03:41 / 조회 :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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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NC 대표가 플라워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일환으로 응원단 입간판에 꽃목걸이를 선물했다. /사진=김동영 기자

(주)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택진 대표는 창원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과 식물을 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야구팬들에게 선물한다.

코로나19로 입학식을 하지 못한 창원 마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선물한다. 27일 첫 등교일에 맞춰 마산 지역 26개 초등학교, 87개 학급(마산회원구 20개교, 마산합포구 6개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홈 경기에 함께하는 '소환 응원단'에 꽃목걸이를 걸어준다.

NC는 지난 22일 한화전부터 엔씨소프트 미국 법인 NC WEST와 함께 팬들의 사진과 응원문구가 들어간 입간판을 프리미엄석에 설치하는 'Recall Fans'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20개를 예정했으나, 5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리면서 60개로 이벤트를 확대했다.

여기에 노스 캐롤라이나 주 마이너리그 팀 마스코트 입간판 7개도 설치했다. 메이저리그 연고팀이 없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야구팬들은 그들의 약칭과 같은 NC를 연고 구단처럼 생각하며 각별한 정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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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 주 마이너리그 6개 팀의 7개 마스코트 입간판.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리플A), 페이엇빌 우드페커스(휴스턴 상위 싱글A), 히코리 크로다드(텍사스 싱글A), 더럼 불스(탬파베이 트리플A), 캐롤라이나 머드캣츠(밀워키 상위 싱글A), 애슈빌 투어리스츠(콜로라도 싱글A)까지 6개 팀의 마스코트 간판이 설치됐다. 애슈빌의 마스코트가 2종류여서 7개다.

또한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필 맥뮬런 세일즈&서비스 그룹 시니어 매니저와 ESPN의 존 샴비 캐스터의 입간판도 있다. 샴비는 ESPN의 대표로 참여했다. 이들 입간판에도 꽃목걸이가 걸렸다.

김택진 대표는 "첫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모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휘농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택진 대표는 중앙일보·JTBC 홍정도 대표이사 사장의 추천으로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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