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배우로" 프리스틴 출신 박시연, 영화 '신림남녀'로 복귀[전문]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5.26 15:51 / 조회 : 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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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출신 박시연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 박시연이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다.


박시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배우로 한 발짝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박시연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하는 작품은 독립 영화 '신림남녀'. 박시연은 "첫 작품에서 첫 주인공으로 너무 큰 역할을 맡았지만 정말 재밌는 시간들이었고 기다려온 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배우 박시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시연은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 최종 순위 25위를 기록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했지만, 2년 만인 지난해 5월 그룹 해체와 함께 소속사를 떠났다.


다음은 박시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시연입니다.

우선 기사로 먼저 인사드리게 되었던 부분 죄송합니다.

영화팀이랑 홍보 일정을 조율하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되었네요.

저는 이제 배우로서 한 발짝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박시연으로서 첫 작품은 독립영화 '신림남녀'(가제) 인데요!

첫 작품에 첫 주인공으로 너무 큰 역할을 맡았지만 정말 재밌는 시간들이었고 너무 기다려온 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배우 박시연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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