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난조 이영하... 김태형 감독 "제구력 문제, 좀 더 지켜봐야" [★현장]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5.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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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2경기 연속 난조를 보이고 있는 이영하(23)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김태형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전을 앞두고 "제구력의 문제다"고 최근 난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영하는 지난해 5선발 자리에서 17승(4패)을 거두고 올해 2선발로 올라섰으나 팀의 기대에 어긋나는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지난 19일 잠실 NC전 4이닝 4실점에 이어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5이닝 7피안타 6볼넷 6실점으로 2경기 연속 부진했다. 특히 볼넷이 많았다. 6볼넷 경기가 2경기나 된다. 그만큼 제구력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

김태형 감독도 제구력 문제를 꼬집었다. 김 감독은 "공 스피드나 회전력 등은 좋았을 때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제구력이 안 좋다. 공이 한가운데로 몰리는 부분이 많아졌다"고 원인을 분석한 뒤 "본인도 알고 있는 부분이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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