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손 아닌 발로 농구골대 '골인', 주먹 불끈 쥐고 환호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5.26 11:03 / 조회 : 2886
  • 글자크기조절
image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환호성을 질렀다. 서커스 같은 발농구 묘기를 선보였다.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 영상을 공개했다. 발농구를 시도하는 호날두의 모습이 담겼다. 호날두는 발로 공을 툭 올려 보내 농구골대에 골을 성공시켰다. 자신도 깜짝 놀랐는지 호날두는 주먹을 불끈 쥐고 소리를 질렀다.

호날두는 팀 핵심 전력이다. 리그 재개를 앞둔 시점에서 맹훈련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유벤투스에도 긍정적인 소식이다.

image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농구. /사진=유벤투스 트위터 영상 캡처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2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렸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도 호날두가 유일하다.

덕분에 유벤투스는 20승 3무 3패(승점 63)를 기록하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라치오(승점 62)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