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사진=빅토리콘텐츠 |
송승헌, 서지혜가 주연을 맡은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월화극 시청률 전체 2위에 등극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1회 4.8%, 2회 6.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첫 방송 시청률은 전작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3월 23일)의 첫 방송 시청률(1회 4.0%, 2회 4.9%)보다 높은 수치다. 또 SBS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에 이어 이날 방송된 지상파(KBS, MBC, SBS) 월화극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는 정신과의사 겸 음식 심리치료사 김해경(송승헌 분), 온라인 콘텐츠 제작 회사의 PD 우도희(서지혜 분)가 인연을 맺게 되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 9회는 1부 6.9%, 2부 8.5%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또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21회 1.3%, 22회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