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엉뚱·발랄美→웃음 유발[★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5.26 06:41 / 조회 :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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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화면 캡처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서지혜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가득한 연기로 극적 재미를 더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이수하, 연출 고재현·박봉섭,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는 정신과의사 겸 음식 심리치료사 김해경(송승헌 분), 온라인 콘텐츠 제작 회사의 PD 우도희(서지혜 분)가 인연을 맺게 됐다.

이날 우도희는 연인 영동(김정현 분)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을 생각에 설렘을 안고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김해경을 만났고, 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김해경은 우도희를 귀찮게 여겼고, 정색하며 그녀와 거리두기를 했다.

이후 제주도에서 재회하게 된 우도희와 김해경. 우도희는 연인 영동이 바람을 피고 있었고, 프러포즈를 기대케 했던 반지 역시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게 됐다. 이에 분노한 우도희는 분노했다. 영동과 그가 만나고 있는 여자(서은수 분) 앞에서 조금은 엉뚱한 비유로 분노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김해경은 우도희와 영동의 다툼을 지켜봤다. 자신의 환자(김현숙 분)이 우도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부추김에 어쩔 수 없이 우도희를 뒤쫓게 된 김해경이었다. 김해경은 바닷가에서 우도희를 발견, 그녀가 바다로 뛰어드는 것으로 착각했다. 김해경은 우도희를 붙잡으려다 오히려 바다에 빠지게 됐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이후 김해경은 서울로 떠나려 했지만, 홀로 남은 우도희 곁으로 돌아가 저녁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첫 방송에서는 서지혜의 엉뚱, 발랄한 연기가 극적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바람 핀 연인 앞에서 정색하며 살벌한 말도 툭툭 쏟아냈다. 또 서지혜는 할 말은 하는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 욱했다가 실소하는 등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코믹함을 더했다. 엉뚱하지만, 발랄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 올린 서지혜였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살리는데 힘을 더한 서지혜의 활약. 앞으로 그녀가 어떤 발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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