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로마에 인심 썼다...스몰링 이적료 '338억→243억' 인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5.25 19:36 / 조회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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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S로마에서 임대 중인 크리스 스몰링의 이적료를 인하할 것을 결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스몰링은 로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완전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몰링은 지난 10년 동안 맨유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해리 매과이어가 영입된 이후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흔들렸다. 출전을 위해 로마 임대를 결정한 스몰링은 세리에A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수 중 하나로 발돋움했고 로마는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적료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 맨유의 2,500만 유로(약 338억원) 요구에 로마는 난색을 표했다. 가뜩이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로마는 그만큼의 이적료를 투자할 여유가 없었다.

이에 맨유는 스몰링의 이적료를 낮추기로 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맨유는 최소 1,800만 유로(약 243억원)까지 이적료를 낮출 준비가 돼 있다”라고 언급했다. 상당히 파격적인 결정으로 로마의 스몰링 완전 영입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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