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야식남녀' 정일우, 게이 위장 "이제부터 난 내가 아냐"[★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5.25 22:52 / 조회 :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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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야식남녀'의 정일우가 돈을 벌기 위해 성 정체성을 속였다.

25일 오후 첫 방송 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서 박진성(정일우 분)이 성 정체성을 숨긴채 게이 셰프 오디션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성은 아버지의 차 사고로 급하게 큰돈이 필요해졌다. 박진성은 대출을 받으러 갔지만 기존 대출이 있고 담보가 없어 받을 수 없었다. 설상가상 가게까지 빼게 되며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한편 김아진(강지영 분)은 게이셰프가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회식자리에서 상사인 차주희(김수진 분)가 "지금 요리방송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게다가 게이 써서 자극적으로 가보겠다?"라고 자신의 프로그램을 비판하자 김아진은 "뭐가 자극적이라는 거죠?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이면 잘 모르고 불편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들이 생각하는 거, 느끼는 감정들 우리랑 똑같다는 거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에 차주희는 "기회 줄게. 24시간 안에 게이 셰프 데려와. 못 하면 편성 못 하는 것뿐 아니라 CTS에 네 책상이 없는 거야"라고 말했다.

급해진 김아진은 박진성을 찾아가 "주변에 게이셰프 없을까요? 출연료도 되게 센데"라고 부탁했다. 출연료가 세다는 말을 들은 박진성은 관심을 가졌다.

결국 박진성은 셰프 오디션장을 찾아갔다. 박진성은 속으로 "이제부터 난 내가 아니다. 지금부터 난 게이셰프다"라고 되뇌며 요리를 시작했다. 박진성이 올 줄 몰랐던 김아진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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