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기' 하도권, 진짜 야구선수 데뷔..SBO리그 오늘(25일) 개막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5.25 14:31 / 조회 : 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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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토브리그'


배우 하도권이 진짜 야구선수가 된다.

25일 오후 7시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2020 고양 SBO리그(연예인야구리그) 개막전이 열린다. 약 8개월간 치러지는 이번 리그에서 하도권은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름과 동시에 해설진으로 활약한다.

첫날 라바와 인터미션의 개막전이 열린다. 2020 고양 SBO리그는 지난해 우승팀인 인터미션과 함께 공놀이야, 조미조마, 개그콘서트, 라바, 크루세이더스, BMB, 스타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팀그랜드슬램 등 11개 구단이 참가한다.

개막전은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변기수가 주축이 된 라바가 서전을 장식한다. 제2경기는 홍서범 단장이 이끄는 공놀이야와 박성광이 속해 있는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챔피언 결정전은 예선 상위 5개팀의 순위 결정전을 거쳐 12월 14일에 펼쳐진다.

하도권은 이 중 '공놀이야' 팀으로 출전을 앞두고 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강두기 역으로 실제 선수와 같은 피지컬과 연기를 보여줬던 그가 실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최초로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STN에서 라이브 중계하며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유튜브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9시 30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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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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