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태원에 사람 없는건 처음..욕보다 응원 필요할때"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5.25 11:03 / 조회 :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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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을 응원했다.

홍석천은 지난 24일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날씨 좋은 일요일 이태원 길에 몇 주째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25년 넘게 처음이다"라며 힘겨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뭔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처음 이 골목에서 내 젊은 꿈을 이뤄냈던 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동네 상인 분들과 함께 일어나려 한다. 13년 가까이 운영하던 마이첼시도 새 출발을 하려 한다.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하나하나 소통하며 채워나가야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홍석천은 "위기는 기회다. 움직여야 그 기회도 만들 수 있다. 가만히 좌절해 있는 건 포기하는 것이다. 이제 한 걸음 시작이다. 욕하기보단 응원이 필요할 때다. 이태원을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새로운 노력들을 지켜봐 주시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 다음은 홍석천 글 전문

날씨 좋은 일요일 #이태원 길에 몇 주째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25년 넘게 처음이다

뭔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처음 이 골목에서 내 젊은 꿈을 이뤄냈던 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동네 상인 분들과 함께 일어나려 한다

13년 가까이 운영하던 #마이첼시도 새 출발을 하려 한다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하나하나 소통하며 채워나가야겠다

위기는 기회다 움직여야 그 기회도 만들 수 있다

가만히 좌절해 있는 건 포기하는 것이다

이제 한 걸음 시작이다

욕하기보단 응원이 필요할 때다

이태원을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새로운 노력들을 지켜봐 주시길

#코로나극복 #힘내라이태원 #힘내요대구 #의료진화이팅 #자영업자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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