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세 마리 인스타그램 |
호세 마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있다. 그가 올린 사진들을 보면 거의 다 근육질의 모습이 담겨있다.
1995년 세비야에서 프로에 데뷔한 호세 마리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급부상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1997~2000), AC밀란(2000~2003)를 거쳤다. AC밀란으로 이적할 당시에는 이적료 1900만달러(약 228억원)로 스페인 선수로는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2년에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02~2003)로 돌아간 호세 마리는 비야레알(2003~2007), 레알 베티스(2007~2009), 2부 리그인 힘나스틱 데 타라고나에서 1년을 뛰고 2013년 은퇴했다.
현재 그의 모습은 프로 시절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선수 시절의 호세 마리는 장발에 머리띠를 한 모습이 익숙하다. 하지만 최근 근황을 보면 그 모습이 아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턱수염까지 길렀다. 몸은 근육질로 변했다. 상남자로 변했다.
호세 마리는 마르카를 통해 몸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은퇴하고 3개월 만에 8kg이 쪘다. 그래서 바로 체육관에 가입했다. 그 때부터 운동하는 것이 하나의 루틴이 됐다. 지금은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의 호세 마리./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