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영꼰대 박해진 VS 본투비꼰대 김응수..첫 주부터 터졌다!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5.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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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MBC


배우 박해진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HIM)이 시청자들의 웃음 폭격기로 자리하며 안방 극장에 수목극 1위로 안착했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21일 방송한 3~4회에서는 인턴 3인방의 회사 적응기가 시작되며 시니어 인턴 이만식과 가열찬 부장의 귀여운 맞대결로 '꼰대인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4회 후반부에서는 중국 바이어와의 접대 다음 날, 비장한 BGM이 흐르는 가운데 총 대신 햄버거로 서부영화 속 총잡이들처럼 맞대결을 벌이는 박해진과 김응수의 "해장엔 역시 쇽쇽버거죠?" 장면이 공개되며 순간최고시청률 5.8%를 기록했다.

극 중 국물 없인 밥을 못 먹는 김응수를 "빵으로 죽이려는" 깜찍한 복수를 계획했으나 실패한 후 뭔가 일이 잘못돼가고 있음을 느끼며 좌절하는 박해진의 귀여운 연기와 끝까지 남아 미소와 함께 천연덕스럽게 햄버거를 먹고 있는 본투비 꼰대 김응수의 햄버거 먹방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한 것.


'꼰대인턴'은 이처럼 현실을 코믹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가감 없는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이에 '꼰대인턴'은 순간최고시청률 5.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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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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