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베르통언. /사진=AFPBBNews=뉴스1 |
23일(한국시간) 미국의 ESPN에 따르면 토트넘과 베르통언이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베르통언은 오는 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것이라고 한다. 6월이 지나면 베르통언은 토트넘을 나와 새로운 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베르통언은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1000만 원), 계약기간 2년 연장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토트넘이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베르통언은 이탈리아 세리에A, 또 친정팀 아약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베르통언은 "더 오래 높은 수준에서 뛰고 싶다"며 스페인과 이탈리아 이적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벨기에 출신의 베르통언은 리그 19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사정상 원래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왼쪽 풀백으로 출장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