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의 18살 제자' 박시원, 초크로 TKO 승!... 제대로 배웠네 [★현장]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5.23 21:14 / 조회 :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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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의 제자' 박시원. 민경민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로드FC 제공

'스턴건' 김동현(39)의 제자 박시원(18·팀 스턴건)이 민경민(24·레드훅 멀티짐)에게 TKO승을 거뒀다. 2002년생의 어린 선수지만, 벌써 프로 3전 3승이다.

박시원은 23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 001 라이트급(-70kg) 경기에서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TKO승을 따냈다.

박시원은 김동현의 제자다. 2002년생의 어린 선수지만, 이미 MMA 통산 2전 2승을 기록중이다. 유망주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긴 리치를 이용한 싸움에 능하며, 김동현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그라운드 기술도 전수받았다. 그리고 이것이 승리를 불렀다.

민경민은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시작해 로드FC에 데뷔했다. 통산 1승 1패. 타격이 주특기인 파이터다. 2017년 이후 오랜만에 케이지에 섰다.

1라운드부터 치열했다. 박시원이 긴 리치를 활용해 잇달아 주먹을 냈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민경민 역시 밀리지 않았고, 타격전 양상이 펼쳐졌다.

2라운드 들어 2분 23초 박시원의 펀치가 들어가면서 민경민이 바닥에 주저앉았다. 다만, 추가 공격이 들어가지 않았다. 1분 59초 박시원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했고, 이후 초크를 시도했다. 하지만 민경민이 위치를 뒤집으며 파운딩을 쏟아부었다. 스탠딩으로 전환됐고, 잠시 소강상태였다. 34초 남기고 박시원의 왼손 펀치가 민경민의 안면에 들어가며 유효타가 됐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승부가 갈렸다. 역시나 타격전 양상이었지만, 1분여 남기고 박시원의 기습적인 리어네이키드 초크가 들어갔다. 민경민이 탭을 쳤고, 박시원의 승리가 확정됐다.

한편 ARC는 로드FC(ROAD FC)가 아프리카TV가 합작해 개최하는 대회로 이날이 초대 대회다. '333 시스템'으로 불리는 룰을 적용했다. 3분 3라운드로 진행되며 30초 그라운드 제한, 30초 피니쉬 보너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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