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단독] '불후' PD "임영웅→영탁, 송해도 감동한 무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5.23 08:00 / 조회 : 9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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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영탁, 장민호 등 트롯맨 6인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감동과 재미가 있는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23일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로 꾸며진다.

이번 '불후'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톱6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영탁, 장민호 등 트롯맨 6인이 출연한다.

여섯 명의 트롯맨은 무명시절 '전국노래자랑' 출연으로 송해와 깊은 인연이 있다.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에서 첫 출연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영웅, 2008년 13살에 첫 출연해 4수 끝에 최우수상을 받은 이찬원, 2018년 경남 함양군 편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던 정동원, 2009년 울산 중구 편 최우수상 수상자 김희재는 물론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영탁과 장민호다.

임영웅부터 영탁까지 트롯맨 6인은 '불후'에서 송해를 만나 그간 감춰뒀던 이야기를 쏟아낸다.

특히 이번 '불후'에서는 트롯맨 6인이 '미스터트롯' 이후 다른 예능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각자 개성을 담은 무대를 꾸민다는 것이다. 송해를 위한 헌정곡을 선사한다.

여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과 다른 무대가 예고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정미영 PD는 스타뉴스에 "트롯맨 6인이 감동의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PD는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영탁, 장민호가 '전국노래자랑' 그리고 송해와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안기게 될 것이다"면서 "특히 트롯맨 6인의 무대는 여느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던 무대로 꾸며진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경쟁이 아닌 가수로서 무대에서 각자 매력을 뽐냈다. 또 출연자들과 송해도 각각 무대를 통해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이 느낌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미영 PD는 "트롯맨 6인의 무대에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매력을 또 하나 발견하게 됐던 순간이었다. 이번이 끝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이들을 섭외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불후'를 통해 '전국노래자랑', 송해와 인연을 공개하게 될 트롯맨 6인.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2주에 걸쳐 꾸며진다. 출연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불후'의 특집이 시청자들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불후'의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는 23일과 오는 30일 2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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