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부부의 세계' 정말 많은 것들 배웠어요" 종영 소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5.15 09:18 / 조회 :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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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한소희가 남다른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소희는 15일 '부부의 세계' 제작진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선배님들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의 세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선배님들과 함께 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보다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시청자 여러분도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배신을 맞닥뜨린 여다경의 선택은 남은 2회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한소희는 “폭풍이 휘몰아치듯 수많은 일이 지나고 나서 이 인물들이 어떠한 것을 얻었고, 버려졌으며, 또한 남겨진 것은 무엇인지 집중해달라”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완벽한 내공을 가진 선배들 사이에서 여다경을 연기한 한소희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자신의 사랑은 다르다며 당당했던 모습부터 싹트는 불안 속에서 가정을 지키려는 몸부림까지, 한소희는 여다경의 복잡한 심리변화를 훌륭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부부의 세계’ 15회는 1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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