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 항의해 퇴장 당한 로저스, 결국 2군행 '美 전문가도 비난'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5.12 00:35 / 조회 :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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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밀 로저스(가운데). /사진=댄 클라크 트위터 캡처
KBO 출신 에스밀 로저스(35·중신)가 대만 프로야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만의 자유시보는 11일 로저스의 2군행 소식을 전했다. 대만 야구는 처음인 로저스는 올 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첫 경기였던 지난 달 17일 퉁이와 데뷔전에서는 7이닝 11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4월 25일 푸방전에서 ⅔이닝 5피안타 3볼넷 5실점, 2일 라쿠텐전 2⅔이닝 9실점, 9일 라쿠텐전에서는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하필 9일 라쿠테전에서는 마운드를 내려오는 과정에서 심판에게 거친 불만을 드러내다가 퇴장을 당했다. 팀 코치진도 달려들 정도로 험악한 분위기로 이어질 뻔했으나 동료들이 말린 덕분에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로저스는 화를 쉽게 죽이지 못했다. 결국 부진까지 겹치면서 2군행을 통해 정비할 시간을 갖게 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 TBL데일리의 댄 클라크도 자신의 SNS을 통해 로저스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로저스는 KBO에서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등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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