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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저스틴이 이사를 가며 동네 사람에게 고마움과 아쉬움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저스틴이 해방촌 반지하 집을 떠나 강남으로 이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저스틴은 이사 가기 전 정들었던 이웃들에 인사를 건네러 갔다. 먼저 자주 방문했던 카페에 들러 "이제 이태원 떠난다. 다시는 안 올걸?"이라 말했고 카페 주인은 "잘 됐네"라고 농담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커피를 들고 거리로 나선 저스틴은 매일 걸었던 해방촌 풍경을 눈에 담느라 도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걸었고 곧 자신의 단골 집, 콧수염 이발소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마지막 수염 정리를 하며 "이제 마지막이니 선물을 가져왔다"며 근처 중국집 쿠폰을 내밀었다. 그 뒤로도 저스틴은 동네를 한 바퀴 돌며 정든 친구들 한 명 한명 찾아가 인사를 건넸다.
저스틴은 "저래서 해방촌에 사는 것 좋아해요. 정겹다"며 이웃 간의 정을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