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 쓴맛' 윌리엄스 감독 "완벽한 선수는 없다, 계속 믿는다" [★현장]

광주=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5.07 16:30 / 조회 :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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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 /사진=뉴시스
2번의 실수로 2연패의 쓴맛을 본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수들을 감쌌다.

윌리엄스 감독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실수는 언제나 나올 수 있다. 완벽한 선수는 없다. 계속해서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전날(6일) 경기에서 실수로 인해 승부가 갈렸다. 1-1로 맞선 8회초 1사 상황에서 서건창의 중견수 뜬공이 최원준의 실책성 플레이로 3루타로 둔갑했고 김하성의 볼넷 이후 도루를 잡으려던 백용환의 송구가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2실점했다. 이후 8회말 최형우의 솔로 홈런이 빛을 잃고 말았다.

윌리엄스 감독이 시즌을 준비하며 강조했던 것이 기본기와 탄탄한 센터라인이다. 하지만 중견수와 포수가 연달아 아쉬운 플레이를 하며 경기를 내줬기에 더 뼈아플 수 밖에 없다.

KIA는 연패 탈출을 위해 우완 선발 이민우(27)를 앞세운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 (이)민우가 8이닝을 던져줬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는 농담과 함께 "오늘은 (마무리) 문경찬을 봤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한편 키움 우완 최원태에 맞서는 KIA 라인업은 최원준(중견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터커(우익수)-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장영석(3루수)-백용환(포수) 순으로 구성됐다. 공교롭게 6일 경기서 실수를 한 두 선수가 모두 선발로 나서 설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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