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인간수업' 시즌2? 많은 생각했지만 무조건 한다" [★숏터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5.07 12:25 / 조회 :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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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사진제공=넷플릭스


김동희는 웹드라마 '에이틴'부터 'SKY캐슬' '이태원 클라쓰'까지, 교복을 입고 점점 두각을 드러낸 신예다. 그런 김동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선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교복은 입었지만 성매매를 알선하는 범죄자 지수 역을 맡았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친구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범죄를 저지른 지수(김동희 분)와 범죄의 중심에 선 민희(정다빈 분), 자신을 억압하는 부모에게 반항하기 위해 지수의 범죄에 가담하는 규리(박주현 분), 민희의 남자친구이자 일진 기태(남윤수 분)까지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버린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달 29일 공개된 이후 한국을 넘어 아시아 각국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희는 '인간수업' 결말에 대해 "사실 마지막 엔딩을 여러가지 버전으로 찍었다. 그래서 저도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지수와 규리는 도망을 가서 어떻게 될까 고민을 안해볼 수는 없었다. 제 고민 끝에는 딱히 더 이상 풀어나갈 수 있는 게 없었다. 너무 감당할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으니깐. 책임질 수 없는 선택을 했고. 그런데 사람마다 다르니깐, 저도 궁금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희는 "시즌2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생각해봤다. 새로운 조력자를 만날 수도 있고. 둘이 떠돌이가 될 수도 있고. 벌을 받을 수도 있고. 둘 중 한명이 배신할 수도 있고. 여러 스토리가 떠올랐다는데 쉽게 생각이 풀어나가지 않더라"며 "작가님에게 한 번 여쭤보겠다. 아직 시즌2에 대해 들은 건 없지만 한다면 무조건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희는 "'인간수업'을 지수 입장에서 정리하면 선택과 책임인 것 같다. 결국에 범죄가 됐든 뭐가 됐든 자신의 선택이고 그걸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며 "지수 같은 경우는 책임을 질 수 없는 상태이기도 하며, 그런 선택을 해서도 안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순간 절벽 끝에서 괴로워하는 데 그런 게 인간수업이지 않은 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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