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좋은 손혁 "美 매체들 우승 예상, 틀리지 않게 해야죠" [★현장]

광주=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5.07 11:47 / 조회 :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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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IA전 승리 후 기뻐하는 손혁 감독(왼쪽). /사진=뉴스1
미국 스포츠 매체들이 2020 시즌 KBO 리그 우승팀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지목한 가운데 초보 사령탑 손혁(47) 키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국 언론 ESPN과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최근 미국 내 중계 방송되는 KBO 리그에 대한 예상 기사를 냈다. ESPN 파워랭킹과 팬그래프닷컴의 예측 시스템인 ZiPS(Zymborski Projection System) 모두 키움을 올 시즌 우승팀으로 꼽았다. 지난 시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였다.

6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손혁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예상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다. 당연히 최하위보다는 기분 좋다. 그런 것들이 나올 때마다 예상이 틀리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감독직에 대한 부담보다는 '내가 그만큼 좋은 팀을 맡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제 막 시즌을 시작하긴 했으나 손혁 감독은 사령탑 데뷔 후 2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NC, 롯데와 함께 공동 선두이다. 5일 개막전 11-2 대승에 이어 6일 KIA전에서도 1-1로 맞선 8회초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으며 3-2로 승리했다. 2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2점으로 묶었을 뿐 아니라 1점 차 승부에서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혁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에게 강한 것을 더 강하게 하자고 주문했는데 잘 따라주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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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S를 이용한 2020 KBO 리그 예상 순위표. /사진=팬그래프닷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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