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원 |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2월 후원계약을 체결한 김지현2, 곽보미 프로가 오는 5월 14일 개막되는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앞서 두 선수는 4일 하이원리조트 본사를 방문해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출전계획을 전하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태곤 대표는 “두 선수가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세계 프로골프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앞으로 하이원리조트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 두 선수의 좋은 성적 소식이 폐광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을 기쁘게 해주길 바란다”고 두 선수를 격려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올해부터 브랜드 홍보 효과를 위해 1부(KLPGA)투어의 경우에는 후원 대상을 전국단위로 넓혀 후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2부투어의 경우 강원도권 출신 선수들을 계속 선발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준프로 선수인 3부(점프투어)투어 후원을 신설해 5월 중으로 강원도 출신 유망주 선수들을 선정해 후원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는 2010년부터 강원도 출신 골프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5명의 1․2부 강원도 출신 골프 선수들에게 23억여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