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김병현 '옛 동료' 윌리엄스 감독 데뷔전 객원 해설 출격 [★현장]

광주=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5.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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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왼쪽)과 허구연 위원, 김병현. /사진=박수진 기자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41)이 애리조나 시절 전 동료였던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의 데뷔전에 객원 해설로 나선다.

KIA와 키움은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2020 KBO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윌리엄스 감독과 손혁 감독은 KBO 리그 첫 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경기에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김병현이 등장한 것이다. 이날 공중파 해설을 하는 MBC의 객원 해설로 나설 예정이다. 김병현은 현역 시절 KIA와 키움(당시 넥센)에 모두 몸을 담기도 했다.

공교롭게 김병현 위원은 윌리엄스 감독과 손혁 감독와 모두 친분이 있다. 윌리엄스 감독과는 애리조나에서 함께 뛰며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당시 윌리엄스 감독은 3루수를 담당하고 있었다. 손혁 감독과도 선수와 인스트럭터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기 전 허구연 위원과 함께 있는 김병현 위원과 인사를 하며 안부를 물었다. KIA 관계자는 "김병현 위원은 현재 서울과 광주를 오가면서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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