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알칸타라 최고 155km 위력투! 두산, KT에 8-1 완승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4.25 20:57 / 조회 :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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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제압하고 연습경기 2연승했다.

두산은 25일 잠실에서 열린 KT와 연습경기서 8-1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친정 KT를 맞아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알칸타라는 최고구속 155km를 찍는 등 5이닝 산발 3피안타 1실점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호가 4타수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반면 KT가 알칸타라 대신 계약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3⅔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다만 알칸타라는 최고 153km에 달하는 강력한 구위를 뽐냈다.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투심과 커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했고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래퍼토리를 선보였다.

두산은 1회말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았다. 2사 후 최주환과 오재일이 연속해서 2루타를 때렸다. 1루수 키를 직선타로 넘겨 2루까지 간 최주환을 오재일이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였다.

1-0으로 앞서가던 두산은 4회말 3점을 추가했다. 집중타를 몰아쳐 KT 선발 데스파이네를 마운드서 끌어내렸다.

1사 후 페르난데스가 볼넷을 골라 나가며 다득점 발판을 마련했다. 김재호가 중전안타를 쳤다. 1사 1, 2루서 박세혁이 우전 적시타를 쳤다. 페르난데스가 득점했다. 정수빈이 볼넷을 얻어 베이스가 꽉 찼다.

1사 만루서 김인태가 삼진을 당했다. 박건우가 2사 만루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안타를 쳐냈다. 김재호와 박세혁이 홈을 밟았다. 오재원 타석에 KT는 데스파이네를 내리고 박세진을 투입했다. 오재원이 박세진에게 삼진을 당해 4회가 끝났다.

0-4로 끌려가던 KT는 5회초에 1점을 만회했다. 황재균이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사 2루서 배정대가 좌전안타를 쳐 황재균이 홈인했다.

그러자 두산은 5회말 곧바로 2점을 보탰다.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페르난데스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김재호가 좌중간 안타로 1점을 만들어냈다. 박세혁이 볼넷 출루한 뒤 정수빈이 우측에 적시타를 쳐 두산은 6-1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말에도 2점을 더해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두산은 6회부터 필승 계투진도 점검했다. 이현승, 최원준, 함덕주, 이형범이 차례로 나와 1이닝 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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