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단독] 임영웅 모친 미용실 휴업 속사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4.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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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사진=임성균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자신의 높아진 인기로 여전히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임영웅의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미용실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듯 하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임영웅 어머니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포천 소재 모 미용실은 현재 휴업 중이다. 이 미용실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데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부득이하게 잠시 가게 문을 닫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통해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이 가게의 운영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답하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의 임영웅의 인기로 이 미용실에 대한 관심도 현저히 높아졌다. 방송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공개되면서 인기 장소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이곳을 많이 찾기도 했던 모양"이라고 귀띔했다.

이곳과 관련한 이슈는 유튜버 이진호의 개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이 영상에서는 "임영웅과 이찬원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방송 섭외, 광고 섭외 요청 등으로 바쁜 나날들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가족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임영웅 어머니의 미용실에 대해 "올 초까지도 어려움이 없었는데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난관에 봉착했다. 팬들과 유튜버들이 끊임없이 미용실을 찾아와 영업이 어려워졌고 지난 2월부터 문을 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자에 해당하는 진으로 선정돼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자에게 주어진 특전 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자신만의 창법과 함께 선사하며 음원 차트 정상, 음악방송 데뷔 등의 행보를 걸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친 곡. 스탠다드 팝 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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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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