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AFPBBNews=뉴스1 |
벌랜더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아내 업튼과 함께 마스크 2만5000매를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디트로이트의 경찰관, 구급대원, 소방관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돕는 동시에 매우 중요하고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이기도 하다"고 기부한 배경을 설명했다.
벌랜더-업튼 부부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부부의 월급을 기부한 바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개월 치 급여인 28만6500달러(약 3억5000만원)를 코로나19 관련 단체를 돕기 위해 쾌척했다.
한편 벌랜더는 지난달 사타구니 통증에 따른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순조롭게 재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