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수호 "선례가 돼 꿈 꿀 수 있게 해주는 사람 되고파"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4.18 00:04 / 조회 :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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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수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례가 돼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수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6년 반 정도 연습했다. 엑소라는 팀으로 데뷔하게 되서 행복하고, 엑소엘(엑소 팬클럽 이름)을 만나서 행복하다. 사실 그냥 가수라는 직업이 제 삶에 스며든 것 같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노래하고 연기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수호는 "뮤지컬 '웃는 남자'를 했었다. 제가 대학 때 연기를 전공했다. 행복한 작업이었다. 노래하지, 연기하지, 춤추지, 팬분들 만나지.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뮤지컬 '웃는 남자' 하이라이트 넘버인 '그 눈을 떠'를 열창했다. 이를 본 유희열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은 수호에게 "인간 김준면(수호 본명)의 꿈은 무엇인지"라고 물었다. 수호는 "선례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얼마 전에도 봉준호 감독님이 '기생충'으로 해외 큰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았다. 그 행보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꿈을 꿀 수 있게 해준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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